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청약일정·공급구성·입지 가치 총정리
요즘 분양 시장을 보다 보면 서울에서 새로 나오는 물건 자체가 거의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특히 아파트는 말할 것도 없고, 오피스텔조차도 서울 핵심지에서 신규 분양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단순한 오피스텔 분양이라기보다는, ‘서울 도심에 남아 있는 드문 선택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사업지라고 느껴졌습니다.
① 청약일정과 진행 방식 – 서울 오피스텔임에도 접근 장벽이 낮은 구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며, 청약 일정은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이틀간 접수가 이루어집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6일, 계약은 2월 7일 하루 동안 홍보관 방문 계약으로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이 오피스텔이 아파트 청약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요건이나 세대주 요건도 없다는 점입니다. 즉, 서울 거주자가 아니어도, 기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자체는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서울 동대문구라는 입지를 생각하면 상당히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약 일정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이 정도 입지의 서울 물건이 이렇게 단순한 절차로 청약이 가능하다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요즘 서울 분양은 자격 요건부터 까다롭고, 일정도 복잡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오피스텔은 일정과 구조 자체가 상당히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도 분명합니다. 1인 1건 청약만 가능하고, 중복 신청 시 전부 무효 처리되며, 청약 접수 마감 시간(17:30)을 넘기면 어떠한 경우에도 접수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서울 분양이다 보니 경쟁률에만 신경 쓰다 이런 기본적인 실수로 탈락하는 경우가 실제로 자주 발생합니다.
② 공급규모와 분양금액 – 서울 도심 오피스텔이라는 점을 감안한 현실적인 가격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이미 준공이 완료된 단지로, 이번 공급은 보류지 물량 중심으로 일부 잔여 호실이 분양되는 구조입니다. 전체 오피스텔 규모는 상당히 크지만, 실제로 일반 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물량은 제한적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용면적은 약 24㎡~26㎡ 수준의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금액은 타입과 층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3억 중후반에서 4억 초반 수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울, 그것도 청량리역이라는 교통 요지를 기준으로 보면 최근 시장 흐름을 감안했을 때 과도하게 튀는 가격대는 아니라는 판단이 듭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본 부분은 이미 준공된 단지라는 점입니다. 즉, 분양대금 완납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의미이고, 이는 전세·월세 세팅이나 실사용을 빠르게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어집니다. 요즘처럼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언제 입주할 수 있는지 모르는 분양’보다 시점이 명확한 물건이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오피스텔 특성상 부가가치세, 관리비, 취득세 등 아파트와는 다른 비용 구조가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무시하고 접근하면 체감 비용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건은 무조건 싸다고 접근하기보다는, 서울 입지와 활용 목적을 함께 놓고 판단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③ 입지와 가치 – ‘서울에서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이유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입지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생활권이라는 점은 굳이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체감이 되는 요소입니다.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GTX-B·C 노선 계획까지 교통 인프라만 놓고 봐도 서울 동북권의 핵심 축에 해당합니다.
개인적으로 분양 자료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서울에서 이런 입지의 신규 물건을 앞으로 또 언제 볼 수 있을까?”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신규 분양은 정비사업 위주로만 나오고 있고, 일반 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물건은 점점 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청량리역 인근 오피스텔 분양은 희소성 측면에서 분명히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오피스텔이라는 한계는 분명합니다. 아파트처럼 청약 프리미엄을 기대하거나, 장기적인 시세 상승만을 전제로 접근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 도심, 그것도 대형 복합개발이 이루어진 청량리 권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거주, 임대, 업무용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물건임은 분명합니다.
정리해 보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무조건 넣어야 하는 분양’이라기보다는 서울 분양의 희소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목적에 맞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는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판단 과정 자체가 요즘 분양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느낍니다.
청약 신청 전 반드시 공식 입주자모집공고 원문을 직접 확인하시고, 본인의 자금 상황 및 계약 조건을 충분히 검토하신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